【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】 광주 소재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보여준 단편영화로 성비위 논란에 휩싸였다.22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H중학교에 근무하는 도덕교사 A씨는 지난해 9~10월 그 학교 1학년 학생들을, 올해 3월에는 2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‘성과 윤리’ 과목을 수업했다.당시 A씨는 ‘미러링 기법’으로 남자와 여자의 전통적인 성 역할의 불평등을 다룬 프랑스 단편영화 ‘억압당하는 다수(Oppressed Majority)’를 학생들에게 보여줬다.영화에는 육아를 하는 남성이 여성으로부터 성희롱과 성폭행을 당하는 장